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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시되는
이장수 칭다오 감독(사진)이 14일 오후 KE 842편으로
귀국했다.
이장수 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중국내
다른 구단으로부터 감독 제의가 있었지만 좋을 때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전남으로부터
감독직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회택 전남 감독이 지난 FA컵을 끝으로
용퇴의 뜻을 밝히면서 이장수 감독은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전남은 중국 프로축구 충칭과 칭다오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이장수 감독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전남의 박강훈 사무국장은 "모기업인
포항제철에 이미 이 감독에 대한 보고가 들어갔다"며
"조만간 이 감독을 직접 만나 최종적인 의사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인구 기자 clark@>
ⓒ[스포츠조선 12/14 22:45]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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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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