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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교주만을 건넜던 한국 손도윤(孫道胤)
씨는 올해도 대단한 행동을 하기로 한다. 8월 17일에
손 씨는 죽차도(竹岔島)부터 오사광장까지
수영하여 건너기로 한다. 길이는 16킬로미터이다.
손 씨와 같이 수영하기로 하는 동반자는 손
씨의 "오랜 전우" 곽순(郭淳) 씨, 우세군(于世君)
씨 등 20여 명이다.
작년 8월 16일에 손도윤 씨와 수영취미자 곽순 씨 등
14명은 잔교 회란각(回欄閣)부터 들어 내리고 5시간을
걸려서 설가도(薛家島)에 도착한 일이 있다. 이 번
수영 노정은 작년보다 거리가 더 멀고 수역이 더
깊고 수상 형편이 더 복잡한 곳이다. 그런데
수영자들은 성공되는 자신이 있다.
손도윤 씨는 년마다 섬 하나씩 정복할 계획도 있다.
(기자: 陳呈曉)
(출처:
<청도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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