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국  칭다오(靑島)에  투자지원센터  잇달아  개소

Qingdaonews.com 2005-02-25

   코트라(KOTRA)는 중국에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잇달아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코트라는 중국 칭다오에서 이날 신형근 주칭다오 한국총영사, 위충 칭다오시 부 시장, 이효수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칭다오 '한국투자기업지원 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3일에는 상하이에서 지원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투자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 한 것으로 코트라는 지난해 9월 베이징에 처음으로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

   중국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의 제 1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하면서 해외투자금액 의 40%, 해외투자업체의 60%가 중국에 집중되고 있으나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 에 대한 투자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코트라는 중국 내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현지 경영 애로사항을 수렴해 한국과 중국의 정부간 채널을 통 해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앞으로 정부와 협의해 이 지원센터들에 자문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법률, 회계, 노무,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 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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