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와 국제무역 협력연구원이 발표한 <중국대외무역형세보고-2003년 추계>에 따르면 올해 서비스무역 적자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반기기준으로 서비스무역 적자규모는 62.75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43%나 이미 증가하였다.
● 서비스 무역 적자규모가 확대된 원인
   1. 여행흑자의 대폭 감소
사스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입 및 지출이 동반 하락하였으며, 하락폭은 각각 23%, 16.2%이다. 상반기 해외여행 흑자규모는 0.4억 달러에 불과하여 전년 동기대비 95%하락을 보였다.
   2. 운수부문 적자규모 확대
상반기 운수부문 적자규모는 46.6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2%증가하였다. 상품무역의 빠른 증가에 힘입어 운수부문의 수입과 지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 비 46.3%, 38.1%증가하였다.
   3. 보험서비스의 적자확대 및 로열티 지급증가
이로 인한 적자규모도 각각 전년 동기대비 46%, 45%증가하였다.
   상품무역과 외자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3차 산업의 구조조정 및 서비스 부문의 대외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2004년 서비스무역 수지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서비스 산업의 전체적인 대외개방 정도가 낮고, 운수․보험․컨설팅 등의 국제경쟁력을 단기간에 상승시키기는 불가능하여 향후 일정기간동안 서비스 무역 적자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 新華社 10월 31일자, 작성자: 김성헌)

(출처: KOTRA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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